모든 순간이 특별하다
재방문 점심으로 모듬초밥 2인분, 해물우동 주문!
공부에 지쳐 무척 울적했던 어느날, 콩나물 국밥에 제주막걸리를 주문해놓고 혼술. 정말 오랜만에 들이키는 알콜. 얼큰한 국물에 알딸딸한 기분까지. 그냥 이대로 취하고 싶은 그런 날.
한 동안 기사 시험 준비하면서 다녔던 스터디카페 24시는 아니지만 그래도 아침 일찍 문 열고 다음날 새벽에 문을 닫는다. 간식도 있고 커피,얼음, 개인 음식 보관하는 냉장고도 있고,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다 괜찮은데 한 가지 아쉬웠던 건, 화장실! 화장실이 하나라 정말 급할때는 참고 기다리는 것 말고는 달리 방법이 없다는 거 빼고는 대체로 만족스러웠던 곳!
내가 자주 가고 좋아라하는 가성비 갑 카페 에이바우트 연북로점 드디어 24시로 변경, 와우! 예전에 한라대점 초반에 잠깐 24시 할 때, 그땐 새벽 죽순이처럼 갔었던 추억이 있었는데. 안그래도 매일 7시 반부터 시작해서 일찍 가고싶은 날엔 문을 안열어 불편했는데, 기다리고 기다리던 소식ㅎ